광주시 남구, ‘동네방네 동아리 프로젝트’ 확대 추진
2025-08-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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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중심 독서·문화 생활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구립·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 사업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부터 ‘동네방네 동아리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작돼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주민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 중이며, 현재 관내 동아리는 총 29곳(구립도서관 19곳, 작은도서관 10곳)이다. 구청은 도서관 공간 제공과 함께 도서·재료 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저자 강연회, 북토크 등 동아리 연합 활동과 우수 동아리 표창을 신설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도서관 평일 야간·주말 개방을 바탕으로 수험생·직장인 대상 생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남구 관계자는 “책과 함께하는 문화적 삶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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