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두 배 즐긴다, 해남 ‘공룡X케이블카’ 할인 패키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의 인기 관광지인 해남공룡박물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가 공동 할인 패키지 협약을 연장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협약은 관람객의 꾸준한 증가와 관광 체류 시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대 4인, 1인당 2천원까지 할인

공룡박물관을 먼저 방문하면 케이블카 탑승 시 1인당 2,000원, 케이블카를 먼저 타면 박물관 입장 시 1,500원이 할인된다. 동반 4명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

####해남 관광 시너지, 더 길어진 여행

해남공룡박물관에는 세계적 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과 실물 공룡 화석 등 수준 높은 전시가 마련돼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울돌목을 포함한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색다른 체험 루트”라며, “해남 관광 연계를 강화해 여행객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