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웃음과 나눔 가득한 ‘맛있는 여름나기 데이’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난 8일 월곡1동자율방재단과 함께 ‘천원한끼 월곡점’에서 초등학생과 어르신 등 150명을 초청해 ‘맛있는 여름나기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취약계층 어르신이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하며, 활력과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끼의 힘,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

참가자들은 짜장밥과 돼지고기볶음으로 여름날 즐거운 한 끼를 함께 했다. 광산구는 “더운 여름,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정서적 힘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를 지역 곳곳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천원한끼, 지역 나눔의 든든한 버팀목

천원한끼 월곡점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1,000원에 점심을 지원하는 사회적 식당이다. 일반 주민도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월곡점 외에도 우산점, 도산점, 첨단점 등 광산구 내 4곳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