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늘봄·방과후학교’ 강사-수요자 만족도 향상 나선다

2025-08-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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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통 강화…강사 처우·프로그램 질 개선 방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도내 초·중·고 늘봄·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과 ‘소통의 날’을 열고, 강사 처우 개선과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늘봄 및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소통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늘봄 및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소통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사들이 운영 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공유하고, 학생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와 학교 간 상호 존중, 신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안정된 환경이 학생 학습 효과로 이어진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의견 적극 반영…‘선순환 구조’로 만족도↑

전남교육청은 이날 수렴한 개선 의견을 검토해 현장 적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향후 단위 학교와 교육지원청과도 정보를 공유해, 강사-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강사 처우, 운영 절차, 교육환경, 그리고 소통 모두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강사 처우 개선, 운영 절차 간소화,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지원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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