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광복 80주년 기념주간’ 운영…기억과 평화 잇는 특별행사
2025-08-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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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헌화·피해자 사진전·평화열차로 역사·인권 기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서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4~22일 ‘기억에서 평화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주간 프로그램을 펼친다.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엔 서구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 헌화식이 열린다.
서구청 1층에선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이 열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증언과 사진으로 역사의 아픔을 전한다.
####직접 ‘평화열차’로 통일 현장 체험…역사 의식·미래 세대와 공감
22일엔 주민 330명이 참여하는 ‘착한서구 평화열차’가 5·18과 8·15의 의미를 잇는다.
효천역에서 파주 DMZ 등 분단 현장으로 떠나, 열차 내 뮤지컬·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이강 구청장은 “기념주간이 과거와 미래, 평화를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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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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