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정품…원래 7000원 줘야 하는데 다이소에선 1500원인 '입소문템' 정체
2025-08-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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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온라인 몰 품절 대란 일어난 제품
수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입소문템이 다이소에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온라인에서 벌써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수영하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입을 모아 추천하는 일본의 '이노마타' 비누 케이스 정품이 국내 다이소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다.

이노마타 비누 케이스로 알려진 이 제품의 다이소 등록상 이름은 '일본제 휴대용 사각 받침 비누 케이스'다.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뚜껑과 비누가 무르지 않도록 설계된 타공 디자인, 물 빠지는 받침대, 우수한 밀폐력 덕분에 수영인 사이에서는 이미 성능이 보장된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원형과 사각형 두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어 편의에 따라 골라 구매할 수도 있다. 많은 구매자의 후기에 따르면 사각형이 좀 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비누를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실제 이 영상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오자 다이소 온라인 몰에서는 관련 상품이 전부 품절됐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오오오오!! 인터넷으로 배송비 붙거나 여러 개 사야 해서 망설여졌는데 좋은 정보네요! 저도 이거 사용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저 사각 (제품) 10년 넘게 쓰고 있어요. 지인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는데 기억이 안 나서. 다이소에 판다고 말해줘야겠네요", "저거 저도 있어용. 짱 좋음", "헉 이거 하나 쓰고 있는데요. 1900원에 배송료 내고 모 사이트에서 샀었는데. 다이소 짱", "이거 너무 좋죠", "악!!! XX에서 5000원인가 7000원대에 샀는데ㅠ"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비누 전용 케이스는 아니지만 음식 보관 용기를 비누 케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이것도 물론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다. 바로 '채반보관용기'다. 가격은 개당 1000원이다.
원래는 식재료나 음식을 보관하는 용도로 나온 제품이지만 이것 역시 온라인상에서 수영인들이 유용하게 쓰는 비누 케이스로 알려졌다.
채반과 보관 용기가 합쳐진 구조로, 채반에 비누를 넣고 보관 용기로 빠진 물을 버려주면 깔끔하게 비누를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누를 오래, 위생적으로 쓸 수 있는 팁
첫째, 비누 받침대 선택이 중요하다. 바닥이 막혀 있는 받침대보다 물 빠짐이 잘되는 망 형태나 돌출 구조를 가진 제품을 사용하면 비누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이 고이면 비누가 녹아내려 낭비가 심하고 세균 번식 환경이 된다.
둘째, 습기 차단이 필요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욕실 외부나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장소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여분의 비누는 종이 포장 상태로 보관하거나 밀폐 용기에 제습제를 함께 넣어 습기 흡수를 방지하면 변질을 막을 수 있다.
셋째, 개인별 사용을 권장한다. 한 개의 비누를 여러 명이 함께 쓰면 세균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가능하면 개인별로 비누를 구분해 쓰고 표면이 오염된 경우 흐르는 물에 간단히 씻어낸 후 건조해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마지막으로, 작게 나누어 사용하는 방법도 좋다. 새 비누를 그대로 두기보다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쓰면 비누가 오래 사용되면서도 물러지지 않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