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성황리 폐막~섬 가치·치유의 메시지 알렸다

2025-08-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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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걷기·예술…다채로운 체험, 섬의 잠재력 한껏 부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8월 7~10일 전국 각지의 섬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 주최, 전남도·완도군 공동주관으로 치러진 올해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다양한 부스, 특산품, 셰프 요리, 백섬백길 걷기대회, 그림대회, 테라리움 만들기, 섬 풍류 학교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했다.

####공식행사·섬 주민 런치쇼…치유의 섬 완도 위상 높여

트로트 콘서트·불꽃쇼 등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섬 주민 런치 쇼’ 등 주민 주도 프로그램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에는 정부·국회·지자체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섬의 가치 확산에 힘을 실었으며, 내년(제7회) 섬의 날 행사는 여수에서 개최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완도의 치유섬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섬의 가치를 키워 대한민국 대표 섬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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