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필모그래피 남기고 군대 갔던 배우... '이 곳' 통해 복귀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영화 '파묘'로 필모그래피의 방점을 찍은 후 군입대를 선택했던 배우 이도현이 엔카닷컴의 모델로 광고 복귀를 알렸다. 최예나의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뮤직비디오에 이어 광고 업계에 복귀를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이도현이 출연한 엔카닷컴의 2025년 하반기 신규 광고 캠페인 '내 차 팔기, 엔카 MEET GO(믿고) 직진' 편은 차를 판매할 때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강한 색상과 역동적 타이포그래피 연출을 통해 구현했다.

엔카닷컴은 이도현의 신뢰감 있는 표정과 눈빛이 '딜러 경쟁 입찰로 내차, 최고가 직진'과 '내 차 팔기의 끝'등의 문구를 잘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역 후 첫 광고 복귀작으로 엔카닷컴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 메시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도현이 MZ세대 대표 배우인만큼 엔카닷컴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핵심 거래 서비스인 '엔카 비교견적'과 '엔카 믿고'에 대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2030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본편 광고에 앞서 11일 선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온라인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전역 후 더욱 성숙해진 이도현의 분위기와 영상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본편 광고 영상은 TV,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는 "탄탄한 연기력과 신뢰감을 가진 배우 이도현이 엔카 브랜드 가치와 가장 잘 맞아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도현은 데뷔 후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최근 마쳤다.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등 여러 도시에서 팬들을 만났으며, 이번 투어는 전역 후 첫 공식 행사였다.

복귀작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극본을 쓴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오충환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호텔 델루나'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이도현은 호텔 사장 은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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