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국가유산 동행 협의회 개최~지역화 교재 제작·유산 활용 방안 논의

2025-08-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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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단체 참여, 현장 고충·자료 검증…공동 홍보·콘텐츠 기획까지 모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8월 7~8일 ‘광양 국가유산 동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문화원, 향교, 지역연구회, 참교육학부모회 등 여러 단체와 관계자들이 모여, 내년 ‘광양국가유산 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위한 지역화 교재 제작 방안과 국가유산 활용·보존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콘텐츠 공유, 교재 완성도 향상, 공동 홍보채널 필요성, 자료 오류 검증 및 현장 고충 해결 등 다양한 이슈도 공유됐다.

#####“국가유산 중심 도시 정체성 전환…교육·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

협의회에서는 국가유산 관련 특강도 열려, 광양의 도시 이미지를 문화와 유산 중심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력체계로 국가유산 활용·보존 사업 지원을 약속했으며, 논의 내용은 실제 교재로 제작돼 학교와 지역에서 교육자원으로 활용된다.

국가유산의 문화적 가치와 실질적 활용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연대와 실천이 강조된 자리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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