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에서 무더위 탈출! “지-서머 파크닉”으로 도심 속 시원한 문화여행

2025-08-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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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부터 물놀이까지, 여름 도심이 놀이터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형 가족축제 ‘지-서머 파크닉’을 16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가족 단위로 공연, 물놀이,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시가 연중 12회 열고 있는 ‘아트피크닉’의 여름 특집이다.

솜사탕쇼와 기구거품쇼 같은 공연, 물미끄럼틀‧대형풀장 등 물놀이 시설, 그리고 여름 모자‧물총‧비치볼 꾸미기 체험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안전·휴식 모두 챙긴 여름 문화축제

광주시는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구역별로 배치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도 항시 준비해 참가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쉼터와 얼음물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 규칙을 적용해 안전에 신경 썼다.

하반기 ‘아트피크닉’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아트피크닉 공식 블로그 또는 운영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한 휴식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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