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톱스타 질리안 청 "한국 남친, 3월에 공개"
2013-0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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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성듀오 트윈스 맴버인 질리안 청 (출처:바이두닷컴)] 한국인 남자친구
[인기 여성듀오 트윈스 맴버인 질리안 청 (출처:바이두닷컴)]
한국인 남자친구와의 동거를 인정했던 홍콩의 여자가수 질리안 청(鍾欣桐·중신퉁, 32)이 다음 달에 남친 신원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22일 온바오는 홍콩매체를 인용, 질리안 청이 지난 20일 모 라디오프로그램 녹화에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현재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며 "다음 달 남자친구와 함께 소속사의 공식 석상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질리안 청은 자신의 소속사가 이 남자친구 회사와 현재 합작을 진행 중으로 공식석상에서 남자친구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 신분으로 소개될 예정이라 밝혔다.
질리안 청은 "남자친구는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며 "남자친구가 영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평소 영어로 소통하며 한국어는 간단한 한두 마디만 할 줄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인기 여성 듀오 트윈스(TWINS)의 멤버인 질리안 청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웨이보(微博)를 통해 한국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지난달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음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