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 남북 간 대화협력과 단절회복을 위한 8.15성명
2025-08-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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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단절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지지 및 북의 태도 변화 촉구

[충북=위키트리 장해순기자] 국내 최대 민간통일운동단체인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회장 임형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남북관계 단절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와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민족통일협의회충북도협의회(이하 민통충북도협)은 성명서에서 “남북 간 대화와 협력, 상호존중의 원칙에 기반한 평화적 공존 정책에 적극 공감한다”며 “남북관계 단절 회복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 당국을 향해 “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진성성을 받아들여, 대화와 협력제안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통충북도협은 여야 정치권에 대해 “정파적 이해를 넘어 국익과 안보의 관점에서 남북 문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형택 민통충북도협회장은 “광복 80주면이 분단을 넘어 화해와 평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저니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통 10만 회원과 함꼐 민간차원의 남북교류와 통일기반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는 충북도내 10개 시군협의회와 여성회 청년회 조직을 갖추고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