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부터 설렌다…첫방 전부터 기대감 폭발한 '한국 드라마'

2025-08-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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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마이 유스' 1차 티저 공개

송중기, 천우희가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부른다.

드라마 '마이 유스'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드라마 '마이 유스'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13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열아홉 시절 첫사랑이었던 선우해(송중기)와 성제연(천우희)의 재회가 담겼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등이 출연하며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와 '아는 와이프'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보인 이상엽 감독, '런온'의 박시현 작가가 뭉쳤다.

드라마 '마이 유스'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드라마 '마이 유스'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드라마 '마이 유스'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드라마 '마이 유스' 티저 일부. / 유튜브 'JTBC Drama'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감성적인 무드와 함께 열아홉을 지나 어른이 돼 재회한 이들이 다시 그려갈 화양연화를 기대케 했다.

그늘진 선우해의 열아홉에 유일한 빛이었던 소녀 '성제연'. 꿈에도 잊지 못할 첫사랑을 만난 선우해의 눈빛엔 놀라움 이상의 애틋함이 녹아 있다. "살면서 네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 다시 만난 너는 순식간에 나를 그때로 데려다 놓더라"라는 성제연의 한마디는 가슴 깊숙한 곳에 남아있던 첫사랑의 감정을 되살린다.

선우해의 작은 상처도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은 열아홉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성제연. 그런 성제연을 바라보는 선우해의 따뜻한 눈빛 역시 한결같다. "너도 보고 싶었어? 내가 어떻게 컸는지"라고 묻는 선우해의 목소리에는 첫사랑 성제연을 향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시간이 흘러도 '첫사랑'이라는 사실 하나는 변하지 않은 두 사람이 다시 그려갈 재회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마이 유스'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많은 드라마 팬을 보유하고 있는 송중기, 천우희의 캐스팅 조합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튜브와 SNS 등에 올라온 해당 드라마 관련 소식에는 "믿고 본다" "오래 기다려왔다" "너무 기대된다" 등의 호응이 이어졌다.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변신한다.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으로 열연한다. 첫사랑인 두 사람의 재회가 서로의 일상에 어떤 설레는 소란을 불러올지 관심을 높인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유튜브, JTBC Drama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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