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원봉사센터, 폭염 속 농촌 외국인 근로자에 ‘온기 나눔’~현장 지원 본격화
2025-08-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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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맞춤 폭염대응 물품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사)광산구자원봉사센터가 ‘온기나눔 캠페인–폭염대응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폭염지원에 나선다.
8월 13일부터 한 달간 넥선풍기, 선풍기 조끼, 차양모자 등 물품을 마련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현장과 거주지에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폭염예방 수칙 안내와 건강 점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10개 센터 선정…현장 밀착형 지원 ‘눈길’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광산구는 부산 남구, 대구 수성구 등과 함께 최종 10곳에 선정됐다.
강은숙 센터장은 “광산구는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가 함께하는 만큼, 여름철 농작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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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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