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주해요’ 캠페인으로 정신건강 희망메시지 나눔~일상 속 공감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13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열고,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 행사는 심리적 어려움을 서로 외면하지 않고, 누구나 공개적으로 마음 건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선 도민 300여 명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그린하트’ 조형물에 넣는 참여 퍼포먼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로…정신건강 인식 개선

이날 행사에선 기념품 이벤트,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앱 소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희망 메시지는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 서울 코엑스에서 대형 ‘마주해요’ 조형물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도는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서로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