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태백산맥 꼬막거리 등 다중이용시설 ‘여름철 식중독’ 집중 진단

2025-08-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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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 컨설팅으로 먹거리 안전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점과 집단급식소 등 17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단이 꼬막음식점에 맞춤형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하고 있다.
컨설팅단이 꼬막음식점에 맞춤형 식중독예방 컨설팅을 하고 있다.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 식품 검수·보관·조리, 시설 청결, 법적 서류, 개인위생 등 업소마다 다른 여건에 맞춰 위생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관광객 안심 먹거리 위해 위생 수준 ‘UP’

특히 어패류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성을 집중 안내했고, 미흡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했다.

아울러 관광지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서비스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노정이 문화관광실장은 “맞춤 컨설팅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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