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진화하는 전남 특수교육~전문가 역량 업그레이드!
2025-08-1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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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 연수로 전문성 ‘쑥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의 현장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8월 13일과 22일, 나주에서 운영된 이번 연수는 순회특수교사, 운영강사, 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특수교육을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조기발견, 진단·평가, 맞춤 서비스 제공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포괄적 지원의 중심에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성에 맞는 치료를 지원하는 치료사와 순회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각 분야별 전문가 초빙 강의와 실습, 토론이 진행됐다.
####AI 기반 맞춤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
특히, 22일에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특수교육’ 연수가 마련돼, 운영강사들이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 자료 제작 방법을 함께 배웠다. 이는 앞으로 특수교육 현장에 보다 혁신적인 지원 체계를 도입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전문성 강화 연수를 기반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인프라와 지원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