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장의 전략, 광주 고3에게 전한다~진학부장과 함께 대입 성공 로드맵 제시

2025-08-14 01:40

add remove print link

대입 모집 변화 ‘꿰뚫기’,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손잡고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선발 인원이 더 늘어나고, 서울·지역 대학별 전형 방식이 크게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서울권은 정시(수능)·수시(학생부종합) 비율이 높고, 지역거점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중심이 뚜렷하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지역균형전형이나 교과평가 방식 변화,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지원 전 대학별 전형요소 체크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상향·적정·하향’ 분산 지원, 철저한 경쟁률 분석

전문가들은 수시 6장 지원 시 상향·적정·하향을 균형 있게 안배하고, 지역균형·지역인재 전형 공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진로와 연계된 과목선택 및 최신 평가요소 변화에 주목해야 하며, 면접·1차‧2차 전형 등 대학별 구조도 꼼꼼히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정시에서는 공통과목 고득점 전략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합격의 핵심임을 짚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수험생을 위해 ▲맞춤형 상담 ▲전국 대학 3년치 데이터 제공 ▲수시·정시별 모의평가 및 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정보와 지원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