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농촌 워케이션 혁신사례 전국에 공유~자원 활용 새 가능성 제시
2025-08-14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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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에 원격근무 접목, 주목받는 시범사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중앙단위 농촌자원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 사례를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해당 사업은 농촌체험마을 자원을 활용해 워케이션(일과 휴식을 겸한 체류) 공간을 구축하고, 도시민과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겨냥한다.
####발전방안 모색…타지자체와 현장 노하우 공유
이번 평가회에는 전남도, 참여 시군 담당자 등 20여 명이 모여 나주와 영암의 주요 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나주시는 또 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관광‧문화 자원, 고향사랑기부제도 함께 알리며 지역 홍보에도 주력했다.
윤병태 시장은 “농촌자원 시범사업의 실효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 협력을 발판 삼아 농촌이 지역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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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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