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기업 존중’ 가치로 미래를 여는 글로벌 도시 선언

2025-08-1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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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의 관문에 글로벌 비전 담은 현판 설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양시는 8월 13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육교에 ‘기업이 존중받는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현판을 공식 설치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길이 22m, 높이 1.5m 크기의 이 현판은 시의 미래 비전과 기업 우대 정책을 상징적으로 담아, 시민·방문객 모두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심 주요 교차로와 관문에 자리 잡았다.

이번 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해, 광양이 산업과 기업의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체적 지원 확대

정인화 시장은 “현판 설치는 광양시의 미래를 향한 가치와 비전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도시로서 기업인과 함께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우광일 회장 역시 광양시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뜻을 밝혔다.

광양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철강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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