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의 상처 위에 피어난 연대~함평 생활개선연합회, 수해 복구에 ‘땀방울 연대기’
2025-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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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하우스부터 가정집 안까지, 구슬땀으로 채운 복구 현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사)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0여 명의 회원들은 함평읍 수해 가정을 찾아 집안 정리와 가재 세척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앞장섰다. 이어 장년리 애호박 농가의 침수 피해 하우스에도 힘을 보태며 폭염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웃 곁에 늘 함께” 생활개선회의 다짐
이들의 묵묵한 행동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한 번 더 일깨웠다.
김미자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 역시 연합회의 이웃사랑 정신과 공동체 의식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발 벗고 나서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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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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