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복 80주년 ‘기억에서 희망으로’~역사관·유네스코 등재·참전기념탑 3대 약속 선포
2025-08-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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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미래로’ 이어가는 광주의 결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가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에서 희망으로’라는 메시지로 경축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창업거점 광주역 스테이지(STA·G)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광주는 역사의 위기마다 앞장섰던 도시”라며, “과거를 잊지 않는 책임 있는 도시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무반주 애국가 제창, 오월어머니들의 합창 영상, 시민과 창업가, 학생 등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 특별한 구성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역 일대와 옛 광주교도소, 적십자 병원 등 역사의 현장들은 창업이나 문화공간 등 시민을 위한 새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강제동원 역사관·기록유산 등재·참전기념탑’ 세 가지 약속
광주시는 이날 ▲일제강제동원 시민역사관 건립 ▲故 이금주 회장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 ▲참전기념탑 건립 등 ‘광주의 세 가지 약속’을 공식 발표했다. 일제강점기와 산업화의 아픔이 서린 공간을 기억과 성찰, 교육의 장으로 변화시키고, 국가균형발전·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AI와 미래차산업, 상생형 일자리 등에서 혁신적 도약도 약속했다.
경축식에 앞서 강 시장은 참전기념탑 예정부지 행사와 독립운동기념탑 참배에도 참석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모든 변화와 약속이 나라 사랑과 희생, 미래로의 도약 위에 서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