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생활개선회, ‘정리수납 봉사단’ 출범~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회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5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 교육이 이뤄졌으며, 20명의 생활개선회원 중 18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며, 회원들은 자격취득뿐 아니라 실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위한 실전 능력을 키웠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실질적 봉사’

생활개선회는 앞으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자 회장은 “회원들이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도 이같은 활동이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이웃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