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방과후 ‘디지털 드로잉’ 등 창의 프로그램 개설
2025-08-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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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잠재력 깨우는 맞춤 강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 방과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체육 분야 4개 강좌로 꾸려지며, 학생들의 재능 개발과 건강한 성장 지원에 초점을 뒀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디지털 드로잉 수업 ‘패드로 그리는 나만의 세상’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를 통해 창작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예술 표현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드럼, 농구(슬램덩크 프로젝트) 등의 실습 위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회적 배려대상 우대, 온라인 신청 시작
각 강좌는 15명씩, 총 60명이 수강하며 일부 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다문화가정, 장애인 자녀 등 소외계층을 위해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운영과를 통해 가능하다.
정은남 관장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며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