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차이나는 데이터 리터러시’로 디지털 인문학 역량 강화

2025-08-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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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연구, 데이터와 만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가 인문학자들을 위한 디지털 데이터 활용 교육에 나선다.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문대 3호관에서 열리는 ‘차이나는 데이터 리터러시’ 프로그램은 중국인문연구소와 중어중문학과 주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지선 박사가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노트북을 가지고 ▲온톨로지(지식분류체계) 기반 시맨틱 데이터 처리 ▲지식그래프 구현 ▲그래프데이터베이스 실습 등 최신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디지털 인문학, 실전 역량 UP

참여자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문화자원을 탐구·처리하는 실질적 경험을 쌓으며 인문·데이터 융합능력을 키운다.

이희경 연구소장은 “온톨로지 및 그래프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트리플 데이터 편찬법은 인문학자의 전공 역량을 한 단계 확장시킬 첨단 데이터 기술”이라며, “인문학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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