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새마을회, 새벽 해양정화로 4톤 쓰레기 수거~‘깨끗한 바다’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새마을회는 8월 13일 새벽, 회진면 신덕마을 해안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간조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해양 및 생활쓰레기 약 4톤이 수거되며 바다환경 보전에 의미를 더했다.

####정기적 청소로 바다와 생태계 동시 지킨다

이번 정화활동은 전남도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새마을회는 2018년부터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서고 있다. 해안을 따라 5개 읍·면 중심의 정기활동으로 단순 미화에서 나아가 깨끗한 바다와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고자 노력 중이다.

김성 군수는 “깨끗한 바다를 위한 새마을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청정 해양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순란 부녀회장도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