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에서 펼쳐진 ‘전복 파티’~남도 바다의 전설, 국민 식탁을 두드린다

2025-08-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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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5개 군, 국회 앞에서 뭉쳤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 해남, 완도, 고흥, 신안 등 전남 5개 지역이 ‘전복 소비 붐’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지난 8월 13일,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특별한 판촉 행사에는 각 지자체장과 수협,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까지 한자리에 모여 전복과 지역 특산물을 직접 홍보했다.

####전복의 가치를 국민에게… 시식행사에 관심 집중

이날 현장에서는 활전복부터 전복찜, 전복죽, 전복미역국 등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 시식 행사가 이어졌다. 특유의 고소함과 풍부한 영양이 국민의 미각을 사로잡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양식 어가를 위한 소비 활성화 목소리도 높았다.

진도군 홍보대사 배우 최예진도 직접 참여해 ‘청정 보배섬’ 진도의 바다를 알리는 데 힘을 더했다.

###소비가 곧 희망, 전국적 응원 요청

진도군 등 관계자들은 “전복 소비 촉진이 곧 양식 어가의 희망”이라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남도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전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행사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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