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해양 안전의 새 거점, 진도해양경찰서 유치에 올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과 진도군의회가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열린 진도군의회 본회의에서는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건의안을 공식 채택, 국회와 관련 기관에 전달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이는 해양 사고 발생 시 대응 시간이 늦어지는 현 목포해양경찰서의 관할구역 문제와 군민의 안전 염원을 반영한 결과다.

####추진 준비 착착, 군민 안전 위한 ‘총력 모드’

군의회는 “해양경찰서 신설은 단순 요구를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해양주권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진도군 역시 김희수 진도군수와 부군수 주도로 부지, 전용부두 확보와 각종 행정 절차 등에 속도를 내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해양경찰서 신설이 지역사회 발전과 해양 안전의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뜻을 밝혔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해양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