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을 지키는 동행”~곡성군·순천시 공동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2025-08-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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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계 넘는 ‘통합 예찰’…방제협력 시스템 본격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과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곡성 죽곡면 고치리와 하한리 1,788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국유림과 사유림의 경계 없이 통합 예찰·방제 작업에 나선다.
####실시간 정보공유·역할 분담 뚜렷…신속대응 체계 구축
양측은 감염목·의심목 위치와 병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장비·기술·인력·데이터까지 전면 공유한다. 곡성군은 사유림 지원과 민원처리,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체 예찰과 자원지원에 주력하며, 방제 성과 점검과 대응계획도 유연하게 조정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기관 협업으로 산림 방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녹색 생태계 보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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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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