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난 인권, 서로에게 힘이 되다”~곡성군 정신장애 가족 자조모임 성료
2025-08-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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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인권과 자기결정권, 따뜻한 소통의 자리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8월 11~13일 곡성읍 등에서 센터 회원과 가족을 위한 인권 교육과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솔로이스트’ 관람과 인권·자기결정권 교육, 그리고 참가자 토론으로 꾸며졌다.
영화 속 장면을 토대로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실제 정신장애인의 권리에 대해 가족들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심리적 안정 찾은 ‘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까지
이후 자개 모빌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창작의 기쁨을 나눈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따뜻한 지지를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모임이 당사자와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소통과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권리가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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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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