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그리고 두 번의 따뜻함”아침애농원, 화순군에 500만 원·답례품 ‘통큰 나눔’
2025-08-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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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것보다 나누는 기쁨…답례품까지 재기부한 훈훈한 선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업법인 아침애농원(주) 정준택 대표가 8월 14일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동시에 답례품(쌀 50포, 150만 원 상당)까지 전액 다시 취약계층에 기부, 두 번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쌀은 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된다.
####“지역의 관심에 다시 보답합니다”
청풍면에 위치한 아침애농원은 채소,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수출하는 농업법인.
정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나눔에 앞장설 계획임을 시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재기부해주신 쌀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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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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