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의 ‘행복한 밥상’~중장년 1인가구, 외로움 대신 요리와 웃음 한상
2025-08-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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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로 이어지는 사회 연결…함께라서 더 따뜻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마련한 ‘행복한 밥상, 웃음이 한상’ 요리체험 교실이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첫 수업을 열었다.
참가자 2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간단한 요리를 배우고,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참여형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집 밖으로! 요리로! 더 따뜻해지는 우리 삶
이번 요리교실은 중장년 1인가구가 일상에서 벗어나 연대와 소통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내가 만든 음식으로 누군가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 있다’는 감동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집에만 머물던 중장년 세대가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연대감을 높일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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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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