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맞이한 특별한 밤"~강진 가족독서캠프, 책과 추억을 쌓다

2025-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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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한 1박 2일, 책 속에서 피어나는 웃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8~9일 진행한 ‘도서관에서 하룻밤’ 가족 독서캠프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그림책 독서교육, 가족 놀이, 이끼정원 만들기, 심야 만화영화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참여 가족들은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놀이 활동과 창작 체험을 통해 가족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자연, 창작…도서관, 가족문화의 중심이 되다

참가자들은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허브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강진군도서관은 앞으로도 학교와 문화기관과 협력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체험을 확대하고, ‘책 읽는 강진군’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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