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단 29대만… 람보르기니가 내놓은 역사상 가장 빠른 '슈퍼카'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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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자연흡기 엔진과 트리플 모터 결합돼 1080마력의 최고 출력 선보여
레벤톤, 센테나리오, 쿤타치 계보를 잇는 한정판 모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슈퍼카 ‘페노메노(Fenomeno)’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처음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작으로, 브랜드의 모든 철학과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 V12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1080마력 구현

페노메노에는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적용되며, 합산 최고 출력은 1080마력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레부엘토보다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4초에 불과하며, 200km/h까지는 6.7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를 넘어 브랜드 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CCM-R 플러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채택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강한 제동력을 자랑하며, 싱글 너트 휠과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트랙 전용 타이어가 높은 접지력과 민첩한 조향을 지원한다.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도 적용돼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확보하는 등 레이싱카 수준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 경량화와 공기역학에도 힘 써

◆ 한정판 모델까지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로 완성한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2025 몬터레이 카 위크를 통해 페노메노뿐 아니라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와 V8 트윈터보를 탑재한 신형 테메라리오를 함께 공개했다. 레부엘토는 6.5ℓ V12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1015마력을, 테메라리오는 V8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로 920마력을 낸다. 람보르기니는 고성능 한정판 모델까지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며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