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여름새우란의 낭만이 피어난다! 1004섬 분재정원 전시회 대성황
2025-08-18 15:50
add remove print link
5,000명 찾아온 ‘여름 난초 축제’…생태·산업의 미래도 밝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이 8월 12~17일, 1004섬 분재정원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연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유일의 여름새우란 축제에는 6일간 5,000여 명이 방문, 아름다운 난초와 흑산비비추·갯국 등 희귀식물 특별전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보기 힘든 여름새우란의 청초한 자태에 감탄하고, 기념품·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했다.
####전국 유일 ‘여름새우란’ 문화 축제…지역 경제·생태관광 새 바람
신안군은 이번 전시회를 새우란 산업 육성 및 지역 생태문화 확산의 전환점으로 삼아, 분재정원을 중심으로 한 특화 식물 관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여름새우란 전시회를 신안만의 대표 생태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안의 자연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을 수놓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