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Fill Care’로 희망 불어넣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함께 진행 중인 ‘Fill Care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이 2025년 중간점검에서 긍정적인 성과와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Fill Care’는 가족 돌봄 책임으로 꿈을 뒤로 해야 했던 청소년과 청년에게 학업·생계·미래준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복지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지원 넘어 진정한 ‘나’ 되찾다

올해는 청소년 6명, 청년 7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생활비와 의료비, 학원비, 미래 준비를 위한 태블릿PC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쓰였다.

지원자들은 "생활의 무게를 덜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과 용기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눈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협력해 돌봄 청소년·청년이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