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윤지윤,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결국 팀 탈퇴
2025-08-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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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6인조로 팀 재정비할 예정

걸그룹 이즈나 멤버 윤지윤(20)이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팀을 탈퇴한다.
1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윤지윤은 소속사 웨이크원과 오랜 논의 끝에 팀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윤지윤은 지난 2월 데뷔 3개월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휴식으로 회복의 시간을 갖던 윤지윤은 회사, 멤버들과 오랜 논의 끝에 탈퇴를 결정했다.
윤지윤의 탈퇴로 이즈나는 6인조로 팀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즈나는 원래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를 통해 데뷔했다. 윤지윤은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이즈나는 6월 새 싱글 '빕'을 발표한 뒤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 공연’에 초청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화제의 곡 ‘골든’(Golden) 무대를 펼쳤다. 무대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이즈나의 의상 곳곳에도 한국적 요소를 더해 상징성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