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박람회 성공 총력전”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원TF 구성 지시
2025-08-2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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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보·산업 위기대응…현장 중심 전략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를 위해 전 실·국이 참여하는 지원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총력 지원체계를 지시했다.
19일 도청 정책회의에서 김 지사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섬박람회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T/F에서 전방위로 뒷받침하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정부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미확보 부분이 없는지 마지막까지 점검하고, 남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산업 위기 해법, 소통에서 찾는다
김 지사는 동부권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에 대해 올해·내년 실행 계획의 추가 보강을 주문하며, “여수산단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곧 개막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여행상품, 숙박세일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한데 묶어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뜻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