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실습 교육으로 미래 축산 인재 키운다
2025-08-2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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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중심 교육, 번식 기술 전문성 UP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이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한우 번식 효율과 품질 개선을 위한 실전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40여 명의 교육생은 최근 전남대학교 나주 실습장에서 교수진의 지도 아래 인공수정 이론과 실제 시술, 위생관리까지 폭넓은 현장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번식생리, 수정 시기 판별, 친자확인 등 기초이론 습득과 실습을 병행하며, 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들을 익혔다.
####실무 교육 확대…지역 축산 경쟁력 높인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제 현장 실습을 통해 축산 농가가 필요한 번식관리 기술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뜻을 전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대학은 올해 한우반과 딸기스마트팜반을 운영 중이며, 이론과 실습을 연간 80시간 이상 진행해 지역 농업인들의 실력과 경영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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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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