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리더니…엄청난 인기에 CU서 새롭게 출시한 '식료품' 정체

2025-08-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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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어울리는 상큼한 맛으로 새롭게 등장!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편의점 음료 코너가 또 한 번 달아오른다.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가나디'의 새로운 협업 음료 시리즈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편의점 CU는 '가나디'와의 두 번째 콜라보 제품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CU가 지난 6월 단독 출시한 '가나디 바나나우유'는 초도 물량 3만 개가 즉시 완판됐고, 이후 추가 공급분도 입고 즉시 매진을 기록했다. 현재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45만 개에 이르며 흥행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편의점 CU는 20일 두 번째 콜라보 제품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CU 제공
편의점 CU는 20일 두 번째 콜라보 제품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CU 제공

이번에 나온 망고드링크는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맛을 강조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3일에는 자몽맛 음료 '가나디 자몽드링크'도 추가로 출시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굿즈 수요를 반영해 병뚜껑에는 가나디 캐릭터의 네 가지 표정을 적용한다. 내달 중순 이후 과일드링크 2종에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나디 병뚜껑을 부착해 랜덤 입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가나디 우유'에도 확대 적용된다.

가나디는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이름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뒤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감정 어린 표정과 '나 안아'라는 문구가 온라인상에서 밈으로 확산되면서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CU는 캐릭터 협업을 통해 굿즈와 음료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며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6월 출시된 '가나디' 바나나우유가 판매 호조를 보인 데 이어 이번 과일 음료 시리즈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캐릭터 협업을 통한 음료 라인업 강화는 CU의 차별화된 상품 전략 가운데 하나로, 향후 매출 확대와 소비자 반응에 관심이 모인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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