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쯤 모두 팔렸다…사전예약 첫날 20000개 완판된 '이것'

2025-08-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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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 2만 부 사전예약 첫날 완판

광복 80주년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장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우정사업본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하는 기념우표의 사전 예약 물량이 예약 첫날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 연합뉴스
광복 80주년인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장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우정사업본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하는 기념우표의 사전 예약 물량이 예약 첫날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하는 기념우표의 사전 예약 물량이 예약 첫날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인터넷우체국에서 예약이 진행된 기념우표첩 2만 부가 첫날인 지난 18일 오후 2시쯤 모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에 회복과 성장을 향한 이재명 대통령의 결의와 국민주권 정부의 일꾼으로서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전지 22만 장(낱장 328만 장), 소형시트 45만 장, 기념 우표첩 5만 부로 우표와 소형시트의 가격은 430원, 기념 우표첩은 2만 7000원이라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

해당 기념우표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인 다음 달 11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등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판매 첫날도 구매를 위한 '오픈런'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우표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맞아 기념우표 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다음 달 11일 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맞아 기념우표 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다음 달 11일 발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연합뉴스

(대통령 기념우표는?)

대통령 기념우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업적이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는 특별한 우표로 국가적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우표는 주로 대통령의 초상, 주요 정책, 또는 상징적 이미지를 디자인에 반영하며 발행 시기는 취임, 퇴임, 혹은 특별한 기념일에 맞춰 결정된다.

예를 들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발행된 우표는 그들의 정치적 공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우표는 단순한 우편 수단을 넘어 문화적, 역사적 기록으로서의 가치를 가지며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한다.

한국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며 디자인은 공모나 전문가 협업을 통해 완성된다. 발행 부수는 제한적일 수 있어 희소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대통령 기념우표는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 지도자의 유산을 후대에 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우표는 국내외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며 때로는 국제적 행사와 연계돼 발행되기도 한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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