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블루베리 기초 영농교육 개강~신규 농업인 역량 강화
2025-08-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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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업인 맞춤…현장 중심 실습으로 자신감 ‘UP’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신규 및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교육에는 57명이 참가해 김신중 블루베리 농업마이스터의 강의를 듣고, 블루베리 산업 동향·과원 조성·품종 특성 등 실전 노하우를 익혔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선도 농가 포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재배 면적·생산액 증가…품질·판로 확대 지원도
현재 곡성군은 119농가 38.5ha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며, 품질 향상 지원사업 및 연 7회 기술 교육으로 농가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2028년까지 50ha·100억 원 달성, 3~9월 장기 출하가 가능한 전국 대표 산지로 거듭나기 위해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부터 품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예비 농업인이 자신감을 갖고 뛰어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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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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