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곰탕면 경쟁자 등장?…하림이 작심하고 만들었다는 '이 라면'
2025-08-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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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신제품 라면 화제

하림이 출시한 신제품 라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림이 깊고 진한 사골 국물에 쫄깃한 가루쌀 면을 더한 신제품 라면을 선보였다.
하림은 사골을 푹 진하게 우려내 사골곰탕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사골 쌀라면'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사골 쌀라면'은 우사골을 진하게 고아 낸 국물에 대파 등 건더기를 더해 고깃국물 특유의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닭 육수로 반죽하고 가루쌀을 함유한 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더해 사골 국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깊은 맛을 냈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제분할 수 있어 수분 흡수율이 높고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뛰어나다. 하림은 이런 가루쌀의 특성을 활용한 세심한 배합 비율로 기존 라면 면발과 차별화된 쌀면을 구현했으며 내외부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면발 자체의 완성도와 국물과의 어울림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골 쌀라면'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 사업'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하림의 세 번째 가루쌀 기반 제품으로 앞서 출시한 '닭육수 쌀라면' '마라쌀볶음면'에 이어 쌀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은 SNS와 블로그 등에 하림 '사골 쌀라면'과 농심 '사리곰탕면'을 각각 조리해 맛을 비교한 리뷰를 잇따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신제품 '사골 쌀라면' 출시와 관련해 하림 관계자는 뉴스1에 "사골 쌀라면은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 라면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쌀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국내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제품 하림 '사골 쌀라면' 모습이다.

(가루쌀로 만든 쌀라면의 특징은?)
가루쌀로 만든 쌀라면은 쌀을 주원료로 해 독특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밀가루 라면보다 가벼운 느낌의 면발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소화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
쌀 특유의 담백한 맛이 국물과 조화를 이루며 밀가루 알레르기나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또 다양한 양념과 재료를 활용해 한국적인 맛을 강조하거나, 깔끔한 육수와 어우러져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조리 시간은 일반 라면과 비슷하며, 영양 면에서 쌀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원으로도 우수하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