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심'을 고무장갑에 쏙 끼워보세요…10년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갑니다
2025-08-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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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 악취 잡는 놀라운 꿀팁 대공개
당신도 모르는 고무장갑 관리의 비밀
고무장갑은 주방과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도구지만, 특유의 쾌쾌한 냄새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생활 꿀팁만 알면 고무장갑을 훨씬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세척이다. 사용 후 미지근한 물에 식초 몇 방울이나 레몬즙을 넣어 헹구면 산성 성분이 고무 냄새를 중화한다. 희석해 사용한 뒤 반드시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헹궈줘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베이킹소다가 있다. 장갑을 물에 적신 뒤 베이킹소다를 뿌려 문지른 후 잠시 두었다가 씻어내면 냄새와 오염이 크게 줄어든다.
보관 습관도 중요하다. 사용 후 물기를 털어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면 냄새 발생이 줄어든다. 다 사용한 고무장갑이나 세척을 마친 고무장갑 안에 '휴지심'을 넣으면 공기 통로가 생겨 내부가 빠르게 건조된다. 습기가 남으면 냄새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철저한 건조가 핵심이다. 건조할 때는 직사광선 대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햇볕이 너무 강하면 고무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냄새 흡착 효과를 노린 방법도 있다. 커피 찌꺼기를 장갑 안에 잠시 넣어두면 커피가 냄새를 흡수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신문지 조각이나 활성탄을 넣어두는 것도 습기와 냄새를 함께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장기간 보관 시 특히 유용하다.
정리하면 고무장갑 냄새를 줄이는 핵심은 세척과 건조, 흡착 등이다. 식초나 레몬즙, 베이킹소다로 세척하고, 휴지심을 이용해 내부를 잘 말리며, 커피 찌꺼기나 신문지로 냄새를 흡착하면 고무장갑을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휴지심은 단순히 쓰레기가 아니라, 생활 효율을 높이는 만능 아이템이다. 정리, 인테리어, 아이들 교육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으니, 이제는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보자.
§ 휴지심,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똑똑한 생활 꿀팁 '6가지'
엉키기 쉬운 충전 케이블이나 멀티탭 전선을 휴지심 안에 돌돌 말아 넣으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케이블 길이에 맞게 잘라 쓰면 더 편리하다.
휴지심 여러 개를 붙여 작은 펜꽂이처럼 활용하면 연필, 펜, 가위, 자 등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다. 간단한 DIY로 책상 위가 한결 정돈된다.

휴지심을 잘라 작은 다육이나 허브 화분 받침대로 활용하면 좋다. 두 개를 겹쳐 높이를 조절하면 다양한 화분에 맞게 쓸 수 있다.
포장할 때 리본이나 끈을 고정하는 링으로 활용하면 마무리가 깔끔하다. 리본을 휴지심에 감아 보관하면 흐트러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다.
휴지심은 미술·공작 재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동물 모형, 망원경, 미니 카메라 등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유용하다.
책장 책 받침, 주방 수세미 고정, 식탁 냅킨 링 등 일상 속 작은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손쉽게 응용할 수 있어 제로 비용 정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