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식품, 나주시에 ‘사랑의 조미김’ 441박스 나눔~3년째 이어지는 훈훈한 기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일 해송식품 유한회사(대표 김세중, 김세남)로부터 1300만 원 상당의 조미김 441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조미김은 나주시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배부돼,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해송식품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꾸준한 사회공헌을 약속했다.

####‘꾸준함이 만드는 따뜻함’…50년 전통 지역기업의 상생철학

윤병태 나주시장은 “해송식품의 온정이 지역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송식품은 50여 년간의 노하우로 고품질 조미김을 제조해 온 전문 기업으로, 단순한 식품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해송식품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따뜻한 기업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