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착한가격업소 전기료 최대 25만 원 지원~경영부담 ‘뚝’

2025-08-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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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동참 착한업소, 공공요금 지원으로 응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착한가격업소’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요금(전기료)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2025년 6월 30일 기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외식업·개인서비스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기존 ‘영세 음식점업 공공요금 지원사업’ 수혜업소는 제외된다.

####신청부터 지급까지 간편하게, 지역경제 살리기 박차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25만 원으로, 대표자가 신청서와 전기요금 납부 증빙을 8월 25~29일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사후 환급(페이백) 방식으로 지급된다.

시는 “이번 지원이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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