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또 일냈다…30만원 넘는 것도 있는데 3천원짜리 '제품’에 품절 대란
2025-08-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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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긍정적 후기 쏟아져
다이소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이미 꽤 높다. 그중에서도 밀폐용기는 입소문만으로 매장을 찾게 만드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가격은 1,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형성돼 있지만, 품질은 의외로 괜찮다는 반응이 많다.

SNS나 블로그 후기에서는 바퀜이나 글라스락 같은 고급 브랜드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못 느꼈다는 이야기도 자주 보인다. 어떤 사용자는 “바퀜 하나 값으로 다이소 용기 여러 개를 살 수 있고, 기능은 차이 없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 밀폐력은 기대 이상, 내구성도 우수
뚜껑 밀착력과 내용물 누수 여부는 밀폐용기의 핵심이다. 그런데 다이소 제품은 네 면을 단단히 고정하는 락킹 구조 덕분에, 냄새나 액체가 새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김치나 국물류를 담아도 냉장고에서 냄새가 퍼지지 않고, 용기를 세워 보관해도 국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실제 사용자 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점도 실용성을 높이는 요소다.
6개월 넘게 쓰고 있는데도 뚜껑이 여전히 잘 맞는다는 이야기처럼, 내구성 측면에서도 준수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깔끔한 디자인, 높은 수납 효율도 장점

다이소 밀폐용기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구성돼 있어 주방 수납이 훨씬 수월하다. 사각, 원형, 깊은 용기, 얕은 용기까지 선택지가 넓다.
내용물이 한눈에 보이는 투명 소재로 제작돼 있어, 재료를 찾거나 남은 음식을 확인할 때 시간 낭비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로 쌓아 올릴 수 있는 구조 덕분에 냉장고 정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으며, 여러 개를 세트로 구입해도 부담 없는 가격이라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 단점은 존재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납득 가능
모든 제품이 완벽할 수는 없다. 일부 용기에서는 반복 사용 후 뚜껑 고무 패킹이 약해지거나, 세척 후 마른 자국이 남는 등의 아쉬운 점도 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의 저가 밀폐용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다. 다만 다이소 제품은 가격 자체가 워낙 낮다 보니, 고장 나면 새로 사는 편이 더 편하다는 의견도 많다. “몇 달 쓰고 새로 사도 전혀 아깝지 않다”는 말처럼, 비용 대비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다.
물론 바퀜이나 글라스락처럼 고급 밀폐용기가 더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반적인 보관 목적이라면 다이소 제품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대다수 소비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혼자 사는 자취생이나 자주 음식을 보관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선택지가 돼준다.
※ 광고용으로 작성된 기사가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