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하나은행, 충청권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2025-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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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특별출연금 10억 원 기반…충청권 소재 중소기업에 최대 3억 원 운전자금 지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8월 20일,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에서 ‘충청권 기술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지역에 본점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하나은행이 출연한 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로,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내 기업에 한정된다. 해당 기업은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을 보증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기존 85% → 100%) 및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인하) 등의 조건이 3년간 적용된다.
기술보증기금과 하나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충청지역 기술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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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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