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2025-08-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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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은 적 테러범이 도시철도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9일 도시철도 벡스코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교통공사,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제6339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테러범이 도시철도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초기 신고 접수부터 현장 통제, 승객 대피, 폭발물 제거, 화재 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테러범 제압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훈련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기관별 대응 과정을 평가하고, 강점과 보완점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재난 및 테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개선사항이 논의됐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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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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