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초록빛 놀이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어린이 대상 융합 강좌 운영
2025-08-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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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좌는 회차별 20명씩 총 8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부산시민공원에서 어린이 대상 융합 강좌 ‘초록빛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교육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예술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되며, 참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진행된 ‘자연+예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를 포함했다. 특히 ‘자연을 지키는 뚜껑 조형놀이’는 공원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해 조형물을 만들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작품이 움직이는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 외에도 ▲지구온난화 개념을 배우고 비누를 제작하는 ‘북극곰의 SOS 비누 만들기’, ▲자연 재료를 활용한 드림캐쳐 제작, ▲자연 향이 나는 흙 디퓨저 인형 만들기 등 총 네 가지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강좌는 회차별 20명씩 총 8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1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민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